[마포역/공덕역] 맛집 비 오는 날 생각나는 막걸리 와 전 집 마포 청학동부침개마포본점

퇴근하는데 이슬비가

한두 방울 떨어지는데

비 보면서 문득 막걸리에다 전 생각나서

마포역맛집 청학동부침개마포본점

방문한 후기를 적어보려 합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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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ttp://naver.me/FwnAAJh7

 

 

청학동부침개마포본점

주소:서울 마포구 만리재로 23

공덕시장 1층

영업시간: 24시간 영업

연중무휴

전화번호:02-706-0603

네이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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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학동부침개 마포 본점

도착했을 때 1층은 이미

사람이 꽉 차있어서 2층으로 이동

하지만 역시나 사람들이 많아서

겨우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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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본 반찬으로는 미역국 무말랭이

간장양파 김치 이렇게 주시는데

메뉴판은 따로 만들어진게없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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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전 방식으로 종이 영수증으로

번거롭게 내려가지 않아도

바로 주문하셔도 상관은 없지만

1층으로 내려가서 전을 골라 먹고 싶어서

바로 1층으로 내려갔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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꿀팁

청학동부침개마포본점 찾아오실 때

시장 통해서 오시면 양옆으로

전집이 있어서 헷갈릴 수 있으니

이름 잘 보시고 들어가는 걸

추천드립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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맨 끝으로 가시면 직원분이

집게랑 바구니 준비해놔서

끝에서부터 천천히 올라오시면

다양한 전들이 준비되어 있는데

다 맛있어 보여서 고르기가 너무 힘드네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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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 종류별로 다 골랐어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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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의하실 점

사진 보시면 전들은 무게로 계산을 하고

튀김 같은 경우 따로 가격이

기재되어 있으니 만약에

튀김을 드시고 싶으시면

가격 한번 보시고 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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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구랑 둘이 막걸리에다 전

한번 먹으러 온 건데

둘 다 새우를 좋아해서

개인적으로 새우전 요리를

많이 골라 담았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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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번 세 번 더 담아도 모자란 건 비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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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그랑땡 녹두전 굴전

새우전 김치말이 전

표고버섯전 깻잎 전 동태전 등

진짜 전이란 전 종류는

저 작은 바구니에 다 담았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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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구에 먹을 만큼 전을 담고

옆에 보시면 계산데 직원분한테

테이블 번호 말씀 주시면

전 데운 다음 저희 테이블로 가져다줘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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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희가 고른 전들은

주방장 아주머니께서

뜨건 운 철판에다가 풍덩

노릇노릇하게 잘 데워서

저희 뱃속으로 들어갈 예정입니다

 

 

자 전이 나오기 전에 기다리기

힘들어서 먼저 밤막걸리 한 병

주문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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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학동부침개마포본점 경우

파는 막걸리 종류만 15개 이상

판매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

전만큼 막걸리도 종류가 많아서

고르기가 너무 어려웠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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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디어 기대하던 전이 나왔습니다

바구니에 담을 때는 양이 별로

많지 않았는데 직원분께서

원래 이 정도 양이면

접시 두 그릇 양으로 나온다 합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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많이 먹을 수 있어 행복합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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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그랑땡

보통 동그란 땡이면

해물 동그랑땡 일반 동그랑땡

고기 동그랑땡이 있는데

고기가 좋아서 고기로 선택했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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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기가 흐르면서

한입 베어 물면 고기 육즙이랑

고소한 계란이 한 번에 입안에서

잘 어우러져서 나쁘지 않았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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표고버섯전

솔직히 표고버섯으로 전을

만드는 건 처음 보는데

버섯의 고유의 향과 계란 맛이

잘 어울려 식감이 너무 좋아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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굴전

굴전 경우 굴을 한 5개 정도

넣어서 만든 것 같은데

반으로 갈라도 안에 굴이 꽉 차있어서

하나만 먹어도 오늘 영양 보충 끝났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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녹두전

처음에는 녹두전이 감자로

만들었나 생각이 들 정도로

잘 으깨서 만들어서

담백함과 고소함이 살아있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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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기 육전

이렇게 큼지막한 고기전은

저도 사실 처음 보는데

부침가루를 두껍게 만들지 않아서

고기의 본유의 맛을 맛볼 수 있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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깻잎 전

깻잎 전은 보통 생선보다는

고기를 넣었던 걸로 아는데

신기하게 청학동부침개마포본점 경우

생선 살로 이용해서 만들었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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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외로 생선이랑 깻잎도 궁합이 잘 맛고

깻잎 고유 향 이 생선에

비릿한 맛을 잡아주는 것 같아

기름맛도 적고

담백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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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학동부침개마포본점 에서

미국에서 돌아온 친구랑

오랜만에 맛있는 음식과 술도 먹고

그동안 못한 얘기를 하면서

시간 가는 줄 모르게 놀았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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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기

아무래도 유명한 전집이다 보니

빨리 안 오면 자리가 없어서

못 먹을 수도 있어서

되도록 5~6시 사이에

오시는 걸 추천드릴게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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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슬비가 쏟아지는 이 밤

막걸리 와 전이 생각나면서

오랜만에 친구랑 못한 얘기를

꺼내면서 즐거운 시간을

보내기에 정말 좋았습니다